공학한림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50인 올해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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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10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50인을 올해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학계에서 문수복 KAIST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교수, 정상섬 연세대 교수 등 26인, 산업계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등 24인이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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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은 10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50인을 올해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학계에서 문수복 KAIST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교수, 정상섬 연세대 교수 등 26인, 산업계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등 24인이 명단에 포함됐다.
공학한림원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인재 양성, 제도 개선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선발하고, 이들의 지혜를 모아 정책 연구와 공학문화 확산, 인재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 등으로 구분된다. 회원 심사는 매년 상반기에 후보자 발굴과 추천작업으로 시작해 하반기에 4단계 과정으로 수행되는 업적 심사를 연말까지 진행해 선발된다. 학문적 업적,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 심사 후, 전체 정회원의 서면 투표 후 최종 결정된다.
공학한림원은 이번에 정회원과 함께 일반회원 89인도 함께 선발했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선발한다.
일반회원에는 한승용 서울대 교수 등 학계 43인, 구현모 KT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등 산업계 46인 총 89인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정회원은 289인, 일반회원은 347인이 됐다.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은 “회원 심사 시간을 2배 이상 증가시켜 강화된 심사 기준을 갖고, 심사했다”며 “융합·첨단·신기술 분야, 기술력으로 성공한 중소중견기업 분야, 여성 회원 확보에 노력했다”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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