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앞 윤석열 응원 화환 방화범 체포..민원성 유서 뿌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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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화환에 불을 지른 남성이 방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3분께 서울 서초소방서는 서울 서초구 대검 앞 화환에 한 남성이 불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대검 앞 화환에 시너를 뿌려 불을 붙이고, '분신 유언장'이라고 적힌 A4 용지 수십장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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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박승희 기자,원태성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화환에 불을 지른 남성이 방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인근 파출소에서 정확한 방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3분께 서울 서초소방서는 서울 서초구 대검 앞 화환에 한 남성이 불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불은 화환 3개를 태우고 현장에서 바로 진화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대검 앞 화환에 시너를 뿌려 불을 붙이고, '분신 유언장'이라고 적힌 A4 용지 수십장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문서에는 "윤석열 대검총장님, 아직도 현재도 검찰개혁은 요원하고 참담하다"며 고소 사건의 각하처분감찰을 부탁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저는 검사 B가 아파트 48세대 분양 사기범들과 바꿔치기하여 7년6개월 복역하였던 해병대출신"이라며 "김영삼 대통령, 육사 하나회 청산하듯이 부패검찰서명자 전원 파면시켜 뿌리깊은 부패검찰 청산하라"라는 내용도 담겨있다.
A씨는 체포 당시에도 "검찰 개혁을 말로만 하고 있다" "내가 분신을 했어야 했는데"라며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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