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KBO 홍보대사, 셋째 득남 "더 책임감 있게 살 것"

김호진 기자 2021. 1. 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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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됐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아이의 발 사진를 게시했다.

한편 이승엽 홍보대사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56개)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긴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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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엽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됐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아이의 발 사진를 게시했다.

이승엽 홍보대사의 아내 이송정 씨는 4일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2002년 1월 결혼식을 올린 이승엽-이송정 부부는 슬하에 은혁, 은준 군을 얻었다.

은퇴 후 셋째 아들을 얻은 이승엽 홍보대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을 향한 감사의 표시도 잊지 않았다.

그는 "코로나 영향으로 출입이 까다롭네요.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코로나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엽 홍보대사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56개)를 기록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긴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다. 특히 태극마크를 달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에서 작렬한 8회 역전 2점 홈런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쏘아 올린 8회 역전 투런 홈런의 감동은 아직도 전 국민의 마음속에 새겨져 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2017년 은퇴한 뒤 SBS 스포츠 해설위원, 이승엽 야구 장학 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야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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