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23년까지 초등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16억6259만원을 들여 '충남형 온종일 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충남형 온종일 돌봄사업'은 정부 주도의 공적돌봄 틈새를 보완하고 학교‧마을‧학부모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협력에 기반을 둔 것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도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16억6259만원을 들여 ‘충남형 온종일 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충남형 온종일 돌봄사업’은 정부 주도의 공적돌봄 틈새를 보완하고 학교‧마을‧학부모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협력에 기반을 둔 것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현재 도내 초등학생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는 아동은 2만9000명으로, 약 2만1000명의 아동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안과 밖, 도심과 농어촌 지역으로 구분, 지역 맞춤형 돌봄정책을 추진해 2023년까지 초등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사업은 Δ초등돌봄교실 연장운영(1억 7000만원) Δ충남형 온종일돌봄센터 확대(4억 9259만원) Δ마을방과 후 돌봄 활성화 프로그램비 지원(10억원)이다.
도는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후 7시까지 돌봄교실을 연장하는 학교에 교실당 최대 월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 돌봄시설을 설치하지 못한 시설을 대상으로 설치‧인건비 및 운영비 등 최대 1억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도 초등학생 대상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 확보가 가능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주민자치조직을 대상으로 공모,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도는 충남형 온종일 돌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부처별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돌봄사업에 대한 상담 및 정보제공, 커뮤니티 운영, 대체인력 지원을 총괄 지원하는 가칭 ‘충남형 온종일 돌봄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돌봄 주체의 다원화로 현장의 혼란과 학부모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돌봄은 정부와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와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한 것으로 통합 돌봄 기반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다함께 돌봄센터도 지속 확충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chg56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업소녀 출신이란 추측에 환멸, 겉모습만 보고 판단'…야옹이 작가 분노
- 황교익 ''암기왕' 윤석열…2020·2021 현충원 방명록 완전 똑같다' 깜놀
- 정청래 'MB·朴, 잡범보다 죄질 더 나빠…얻다 대고 잡범 운운'
- '정인이' 신고 의사 '15개월 아기가 체념한 표정…자포자기랄까'
- 황하나 '내가 훔쳐온거 좋아 '눈꽃' 미쳤어'…마약 투약 정황 녹취록
- [N샷] 박봄, 돌아온 인형 비주얼…11㎏ 감량 인증
- [RE:TV] '우이혼' 박유선, 이하늘과 헤어진 이유…'막상 결혼하니 허무했다'
- 김지우 '맘카페서 또 성형 논란, 나름 바빠서 성형 할 시간 없어'
- 식당 홍보에 #정인아 미안해…도 넘은 '팔이피플', 누리꾼은 '부글'
- [N샷] 사유리 '64→54.5…다시 몸 만들기'…출산 두달만에 완벽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