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안화 환율 1% 절상.."2005년 페그제 폐지 후 최대폭"

이준기 2021. 1. 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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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2005년 달러 페그제(고정 환율제) 폐지 이후 하루 최대폭의 위안화 절상을 단행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 중간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1% 내린 6.476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중국이 2005년 7월 달러 페그제를 폐지한 이후 최대폭"이라고 설명했다.

달러 페그제는 위안화가치를 미국 달러화 대비 일정 범위 내로 묶어두는 제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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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2005년 달러 페그제(고정 환율제) 폐지 이후 하루 최대폭의 위안화 절상을 단행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 중간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1% 내린 6.476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중국이 2005년 7월 달러 페그제를 폐지한 이후 최대폭”이라고 설명했다. 달러 페그제는 위안화가치를 미국 달러화 대비 일정 범위 내로 묶어두는 제도를 뜻한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내린 건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로, 새해 들어 위안화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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