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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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위중증·중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의 30% 정도만 남아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전남에는 3개 의료원이 있어 경증 환자를 수용할 병상은 충분히 남아 있다"며 "광주 등 주변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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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위중증·중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의 30% 정도만 남아 있다.
광주전남 위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할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등의 32개 병상 중 25개가 사용 중이다. 또 중증 환자를 수용할 빛고을 전남대병원 병상 81개 중 53개가 사용 중이어서 28개만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 4일 전남 광양의 한 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하고 병상 확보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감염병 전담병원에 병상당 최대 4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기준 경증 환자를 수용할 전남 3개 의료원의 330개 병상 중 229개가 비어 있으며 무증상 경증 환자를 수용할 한전 KPS는 84개 병상 중 42개가 남아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전남에는 3개 의료원이 있어 경증 환자를 수용할 병상은 충분히 남아 있다"며 "광주 등 주변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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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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