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걸밴드' 롤링쿼츠, 해외서 반응 폭발..데뷔곡 '블레이즈' 뮤비 10만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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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걸밴드 롤링쿼츠가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데뷔 싱글 '블레이즈(Blaze)'를 발표한 롤링쿼츠의 뮤직비디오가 발표 5일 만에 조회수 10만 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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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5인조 걸밴드 롤링쿼츠가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데뷔 싱글 '블레이즈(Blaze)'를 발표한 롤링쿼츠의 뮤직비디오가 발표 5일 만에 조회수 10만 뷰를 넘겼다.
소속사 측은 "롤링쿼츠는 기존 여자 아이돌 그룹과는 다른 하드락으로 중무장한 밴드로 아직 데뷔 무대와 관련한 단 한 번의 방송도 선보인 적이 없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롤링쿼츠를 향한 이런 반응은 라이브 무대와 유튜브 등으로 공연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전부터 만들어진 팬덤의 영향력이 그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롤링쿼츠 유튜브 오피셜 채널은 구독자 5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롤링쿼츠의 유튜브 오피셜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블레이즈'를 접한 해외 팬들은 4천여개의 댓글을 달며 "드디어 데뷔, 기대 이상이다", "가장 강렬한 K-Girl Band의 등장"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외국 현지의 K-POP 유튜브 리뷰어들은 '블레이즈'에 대해 칭찬 가득한 리액션과 함께 가사를 번역해 주는 등의 콘텐츠를 빠르게 전하고 있다.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된 롤링쿼츠는 롤링걸스(Rolling Girlz)와 로즈쿼츠(Rose Quartz), 두 밴드가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밴드로 '블레이즈'는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과 프로듀싱에 함께 참여해 만든 곡이다.
'블레이즈'는 젊음을 담보로, 혁명의 기세를 세워 삶에 돌진하는 5명의 소녀들, 롤링쿼츠의 자서전 같은 곡이다. 빠르고 타이트한 드럼비트, 이와 호흡하는 거친 베이스 그리고 굉음의 기타리프 위로 강렬한 보컬이 스트레이트와 그루브를 넘나든다. 하드락만의 뜨거운 화법으로 구성된 가사는 젊음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롤링쿼츠는 데뷔 전부터 장호일, 정석원의 극찬과 함께 015B와 콜라보 음원 'Random'을 발표했다. 또 가수 권인하의 단독 콘서트, 크라잉넛 25주년 기념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등 선배 뮤지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블레이즈'를 발표한 롤링쿼츠는 온라인 라이브 공연과 음악방송, 라디오 출연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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