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활동" 예고했던 송혜교, 5년 만에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 작품으로 복귀

강소영 2021. 1.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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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배우 송혜교(40∙사진)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손을 잡는다.

일간스포츠는 5일 한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은숙 작가가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방송될 드라마를 준비 중으로 주인공은 송혜교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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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배우 송혜교(40∙사진)와 김은숙 작가가 다시 손을 잡는다. 

일간스포츠는 5일 한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은숙 작가가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방송될 드라마를 준비 중으로 주인공은 송혜교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최근 송혜교는 화보를 통해 “2021년에는 꼭 작품을 해야겠다고 다짐 중이라고 밝히며 ”장르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작품이 늘어나고 있고, 저에게도 다채로운 장르의 대본이 들어오고 있다“고 시사했다.

결국 송혜교는 김은숙의 작품으로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이게 된 것. 

김은숙 작가. 사진=연합뉴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췄다.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아낸 ‘태양의 후예’는 다시 한 번 한류드라마 붐을 일으키며 국내외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는 등 지상파 및 비지상파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이라는 타이틀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

메가폰은 안길호 감독이 잡을 예정이다. 안길호 감독은 tvN ‘비밀의 숲’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청춘기록’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은 캐스팅을 마친 뒤 하반기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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