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유언장 뿌리고 윤석열 응원화한 방화한 노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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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앞에 놓여있던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화환에 불을 지른 노인이 체포됐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 앞에 놓인 화환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현장에서 분신 유언장이라는 제목의 문서도 뿌렸지만 실제 분신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분신 유언장을 통해 검사 B가 아파트 48세대 분양 사기범들과 바꿔치기 해 7년 6개월 복역한 인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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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대검찰청 앞에 놓여있던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화환에 불을 지른 노인이 체포됐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 앞에 놓인 화환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 A씨를 연행해 인근 파출소에서 방화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서 분신 유언장이라는 제목의 문서도 뿌렸지만 실제 분신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분신 유언장을 통해 검사 B가 아파트 48세대 분양 사기범들과 바꿔치기 해 7년 6개월 복역한 인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유언장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검찰개혁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화환을 관리하고 있는 보수단체 측은 A씨를 방화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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