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BTJ열방센터 확진..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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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상주 BTJ열방센터에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청주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했다.
A씨는 지난달 4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고 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종교 소모임을 갖고 29일 확진됐던 40대 어린이집 교사 B씨도 상주 BTJ열방센터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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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4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4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고 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으며 A씨가 방문한 청원구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를 폐쇄 조치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종교 소모임을 갖고 29일 확진됐던 40대 어린이집 교사 B씨도 상주 BTJ열방센터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교사의 확진 뒤 접촉한 목사와 교인, 교인의 가족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상주시에서 받은 명단에는 없지만 BTJ열방센터에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상주 BTJ열방센터에 다녀온 사람 39명 가운데 16명 정도가 전날까지 연락이 되지 않았으나 경찰과 협조해 연락처를 찾아 현재는 2명만 연락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4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참사랑노인요양원 11명을 포함해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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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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