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 남해에서 희귀 대나무꽃 개화 "좋은 일이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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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에서 행운의 상징 대나무꽃이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남해군 설천면 인근 한 대나무밭에 자생하는 500여그루의 대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
남해군 설천면 한 주민은 "신축년 새해부터 길조라고 불리는 대나무꽃이 핀걸 보니 우리나라에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이 소식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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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에서 행운의 상징 대나무꽃이 피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남해군 설천면 인근 한 대나무밭에 자생하는 500여그루의 대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워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생에 한 번 보기도 어렵다는 대나무 꽃은 예로부터 신비의 꽃으로 불리며 국가에 좋은 일이 발생할 징조라고 전해져 온다.
대나무 개화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련 학설에 따르면 60~120년 만에 핀다는 주기설과 영양분이 소진돼 발생한다는 영양설 등이 있다.
꽃이 핀 대나무는 줄기와 뿌리가 말라 꽃이 지면 죽는다. 이후 죽은 뿌리에서 숨은 눈이 자라 다시 재생되지만 숲이 회복되기 까지는 10년 이상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남해군 설천면 한 주민은 "신축년 새해부터 길조라고 불리는 대나무꽃이 핀걸 보니 우리나라에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이 소식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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