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통·폐합하더라도 장애인 특별전형 입학정원 안줄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간 통·폐합으로 정원을 감축하더라도 장애인 특별전형 입학정원은 축소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학 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5일 밝혔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대학 간 통폐합으로 정원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원 산정 기준이 되는 입학정원에서 장애인 특별전형 입학정원은 제외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간 통·폐합으로 정원을 감축하더라도 장애인 특별전형 입학정원은 축소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학 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5일 밝혔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대학 간 통폐합으로 정원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정원 산정 기준이 되는 입학정원에서 장애인 특별전형 입학정원은 제외하기로 했다. 장애인의 고등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장애인의 취업 경쟁력과 고용 기회 확대가 예상된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이와 함께 현재 대학의 '지원시설'로 구분돼 있는 전자계산소는 '교육 기본시설'로 구분하고, 명칭도 '정보전산원'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담겼다. 각 대학은 여건에 따라 지원시설은 설립여부를 선택할 수 있지만 교육 기본시설은 모든 대학이 해당 시설을 갖춰야 한다. 교육부는 "대학 교육·행정 정보화의 가속화, 비대면 교육 확대 등에 부응하는 교육시설로 정보전산원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스크에 뿌렸더니 코로나 바이러스 99.9% 사멸"
- 삼성전자, 최고 목표가 '11만1000원'까지 나왔다…역대 최고
-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에 효과 있다…치사율 80% 낮춰"
- 갑자기 20% 조정?…올해 깜짝 놀랄 10가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중국 또 제친 한국 조선업…3년 연속 세계 1위 유력
- 이휘재가 밝힌 아내 문정원 수입 "나보다 휠씬 많이 벌어"
-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악플러에 분노 "업소녀라는 추측 환멸 난다"[전문]
- 이경실 "여자 연예인 이혼하면 방송 어렵다…조영남이 위로해 줘"('밥심')
- 황하나, 전 남친에 "몰래뽕 한 걸로 해줘"…박유천 때와 평행이론?
- 김현중 "모든 속마음 표현할 순 없었지만…" 복귀 소감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