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경제 살린다" 전주시, 5300억 상반기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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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8992억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5300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 2021년 예산 확정과 동시에 사업별 추진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선결제, 선구매, 긴급입찰, 선금급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특례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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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8992억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5300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절망에 빠져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최명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가동, 매월 2회 이상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2021년 예산 확정과 동시에 사업별 추진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선결제, 선구매, 긴급입찰, 선금급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특례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공공부문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무엇보다 시설사업비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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