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생활 하는 종교시설 신도 일가족 3명 확진..1명은 사망

김평석 기자 2021. 1. 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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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 여주시 모 종교시설 신도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여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모 종교시설 신도 일가족 3명(여주시142~144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사망한 여주시142번 환자는 해당 종교시설 바로 옆 자택에서 거주하며 종교시설 내에 있는 주유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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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등 198명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뉴스1 DB2020.1.4/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단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 여주시 모 종교시설 신도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여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모 종교시설 신도 일가족 3명(여주시142~144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들 가운데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여주시142번 환자는 다음날인 31일 사망했다.

사망한 여주시142번 환자는 해당 종교시설 바로 옆 자택에서 거주하며 종교시설 내에 있는 주유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종교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던 신도 등 198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는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여주시142번 환자 등은 자택과 종교시설만 오가 외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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