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북미 라디오 차트 TOP 50' 진입..블랙핑크 이후 처음

우빈 2021. 1. 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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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 사진제공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차세대 걸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의 'Star'가 북미 라디오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미디어베이스 TOP 50 북미 라디오 차트에 이달의 소녀의 '미드나잇'(12:00) 앨범 수록곡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47위로 이름을 올리며 50위 안으로 진입했다.

북미 라디오 차트 순위는 해당 주 동안의 라디오 스핀 수에 따라 결정되며 이달의 소녀의 'Star'는 221개의 스핀으로 47위에 랭킹, 북미 라디오에서 인기를 유지하며 계속 선곡되고 있기 때문에 상승세 추이로 미루어 보아 몇 주 동안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팝 걸그룹 중 해당 차트에 오른 건 원더걸스, 블랙핑크 이후 이달의 소녀가 세 번째이며 이는 '미드나잇'(12:00)을 통해 진행한 글로벌 프로모션이 성공적인 성과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이달의 소녀는 미국의 최대 연말 공연인 '징글볼(JingleBall)'의 프리쇼인 '징글볼 빌리지'(JingleBall Village) 라인업에 합류해 약 10년 만에 출연한 케이팝 걸그룹으로 화려한 연말 무대를 빛낸 바 있다.

새해부터 좋은 소식들을 전하며 K팝 신흥강자로 눈도장을 찍은 이달의 소녀의 2021년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한층 높아진 상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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