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관련 청주 확진자 다녀간 오근장주민센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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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40대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역 기존 확진자 중 1명도 이 센터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A씨와 기존 확진자 등 19명이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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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BTJ센터 방문자 39명 중 기존 확진자 등 2명 확진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의 40대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역 기존 확진자 중 1명도 이 센터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확진자가 공공근로를 위해 지난달 오근장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시가 주민센터를 폐쇄하고 직원 등을 검사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40대 A씨(충북 448번, 청주 1310번)가 이날 0시2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4일 검사를 했다. 그와 함께 검사를 받은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시가 확보한 지역 BTJ열방센터 방문자 39명 중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존 확진자 중 1명도 이 명단에 포함돼, 지역 확진자 2명이 BTJ센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청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 A씨와 기존 확진자 등 19명이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검사를 받았다. 일부는 검사 결과가 나왔고 일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검사를 하지 않은 20명 중 일부는 시의 검사 요청 연락을 피하거나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역학조사 결과 그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오근장 주민센터에서 공공근로를 한 것을 확인, 주민센터를 폐쇄하고 직원 16명과 공공근로자 4명 등 20명을 검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와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BTJ열방센터 방문자 명단에 있었다"며 "명단에 있는 지역 BTJ열방센터 방문자 39명 중 20명이 검사를 하지 않았고 일부는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방센터 방문자나 검사 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확진자가 지난달 말 오근장 주민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센터를 폐쇄하고 전 직원과 공공근로 참여자를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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