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못 만들 추억"..이하늘, 박유선과 현실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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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래퍼 이하늘이 전 아내 박유선과의 재회 여행에서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는 제주도 재회 여행 이틀째를 맞이한 '4호 커플 '이하늘과 박유선 이야기를 그렸다.
이하늘은 "가지고 갈 수는 없는 추억, 누군가와 다시는 못 만들 추억, (지난 13년이) 내 인생에 가장 좋았던 시간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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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는 제주도 재회 여행 이틀째를 맞이한 '4호 커플 '이하늘과 박유선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두 사람은 여러 추억의 장소를 둘러보며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결혼식 장소였던 박수기정을 찾았다가 공사 중인 상태를 보며 씁쓸해했다. 이들은 단골 식당을 찾아 눈물 젖은 식사를 한 데 이어, 친한 후배의 낚싯배를 타고 함께 낚시를 즐겼다.
하지만 익숙한 공간들에서 달라진 두 사람의 현실에 대해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이하늘은 "가지고 갈 수는 없는 추억, 누군가와 다시는 못 만들 추억, (지난 13년이) 내 인생에 가장 좋았던 시간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혼 후에도 여전히 혼란스럽고 복잡 미묘한 두 사람의 관계는 안타까움을 남겼다.
그런가하면 '1호 커플' 이영하가 이혼 후 처음으로 전 아내 선우은숙 집에 방문,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단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당시 함께 사용했던 가구들을 보며 옛 기억을 떠올렸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사기 위해 쇼핑에 나섰다.
이영하는 술을 잘하지 못하는 선우은숙을 위해 도수가 약한 와인을 직접 담가 함께 마셨고, 선우은숙은 "이렇게 다시 만나 깊은 대화도 나누고 요즘 정말 행복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15년 동안 나누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을 이야기하는 두 사람이 이후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는 열린 결말로 남겨졌다.
이날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는 금요일에서 월요일 밤 10시로 방송 시간대를 이동해 이전회보다 1.8%P 떨어진 6.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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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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