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교 통학로 안전, 스마트 횡단 시스템이 지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횡단보도 시스템이 운영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제주서초등학교와 신광초, 아라초 등 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제주서초등학교 주변도로에 안전운전을 위한 '과속・정지선・주정차위반 계도시스템'이 도내 최초 운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속·정지선·주정차위반 계도시스템 도내 최초 운영
제주자치경찰단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제주서초등학교와 신광초, 아라초 등 3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제주서초등학교 주변도로에 안전운전을 위한 ‘과속・정지선・주정차위반 계도시스템’이 도내 최초 운영된다.
이곳에 설치된 CCTV카메라가 과속과 정지선, 주정차 위반 차량을 확인, 운전자가 즉각 인식하고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차량 모습이 전광판으로 송출된다.
또 4.5톤 이상 화물차와 건설기계 등 대형차량의 통행제한차량 단속시스템도 구축해 단속하기로 했다.
신광초등학교에는 교통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는 경우 LED 전광판을 통해 차량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보행자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횡단보도 위에 설치된 CCTV가 횡단보도 보행자를 감지하면 LED 전광판에 ‘보행자 감지’ 문구를 표시해 일시정지나 서행을 유도한다.
아라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는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이 전국 최초 도입된다.
주어진 보행신호 시간에 길을 건너지 못한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을 감지해 보행신호시간을 연장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도내 인화초와 남광초 등 초등학교 26곳에 속도저감시설을 설치하고, 14곳에는 노란신호등을 설치해 교통신호의 시인성을 높이는 등 안전사업을 벌여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해부대 최영함 호르무즈해협 인근 도착…한국선박 억류 대응
- '방역 뒷전' 브라질 대통령, 이번엔 피서객과 뒤엉켜 물놀이
- 오신환 "'71년생 게임체인저' 되겠다"…서울시장 출마
-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재산 18억…IT·바이오 주식 1억
- 호르무즈 해협서 이란에 한국 선박 나포…청해부대 급파
- 동부구치소 역학조사도 늑장…확진자 95%↑ '분석 누락'
- 김한정 "문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서 사면 언급할 것"
- 마스크 벗고 마약까지…새해 맞이 광란의 파티
- "더는 못 버틴다"…'오픈 시위'로 영업 나선 헬스장들
- 코로나 이후 집과 도시는?…다양한 변화가 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