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 대통령 "올해, 주택공급방안 마련하는데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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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2021년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무엇보다 혁신적이며 다양한 주택공급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혁신적인 공급 방안'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후보자 시절 강조한 주택공급 방안과 맞닿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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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5일 2021년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무엇보다 혁신적이며 다양한 주택공급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해 처음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투기수요 차단과 주택공급 확대, 임차인보호 강화라는 정부의 정책기조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대책 수립에 주저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혁신적인 공급 방안’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후보자 시절 강조한 주택공급 방안과 맞닿아있다.
변 장관은 후보자시절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빌라 밀집 지역의 공공개발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변 장관은 취임사에서 “주택시장의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이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도심 내 저렴하고 질 좋은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년 설 명절 전에 마련하여 발표하겠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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