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디지털 성범죄 집중 단속..102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경찰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102명이 검거됐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3월 23일부터 9개월 동안 '디지털 성범죄 특별 수사단'을 운영한 결과, 10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경찰청 김광수 사이버수사대장은 "특별수사단 운영 종료 후에도 상시 단속체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척결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3월 23일부터 9개월 동안 '디지털 성범죄 특별 수사단'을 운영한 결과, 10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자가 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의자 83%인 85명이 통신매체에 익숙한 10대·2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35명을 대상으로 영상 삭제·차단, 상담소 연계 등 다양한 피해자 보호·지원 조치도 시행했다.
전북경찰청 김광수 사이버수사대장은 "특별수사단 운영 종료 후에도 상시 단속체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척결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신환 "'71년생 게임체인저' 되겠다"…서울시장 출마
- 일주일에 2만명↑…日, 긴급사태 카드 만지작
- '방역 뒷전' 브라질 대통령, 이번엔 피서객과 뒤엉켜 물놀이
- 김한정 "문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서 사면 언급할 것"
-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도 복수여권 발급…여행 허가는 필요
- 與 "공수처 조속 출범"에 野 "靑, 공직 데스노트만 지명"
- 美 의사당 등장 한복…"역사적 순간" 여론 들썩
- 與 "아동학대법 신속 추진" 野 "경찰도 '정인이 사건' 공범"
- 프랑스 5성 호텔 상속인 납치한 前레스토랑 매니저
-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재산 18억…IT·바이오 주식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