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디지털 성범죄 집중 단속..102명 검거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1. 1. 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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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찰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102명이 검거됐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3월 23일부터 9개월 동안 '디지털 성범죄 특별 수사단'을 운영한 결과, 10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경찰청 김광수 사이버수사대장은 "특별수사단 운영 종료 후에도 상시 단속체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척결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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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 경찰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102명이 검거됐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3월 23일부터 9개월 동안 '디지털 성범죄 특별 수사단'을 운영한 결과, 10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자가 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의자 83%인 85명이 통신매체에 익숙한 10대·2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35명을 대상으로 영상 삭제·차단, 상담소 연계 등 다양한 피해자 보호·지원 조치도 시행했다.

전북경찰청 김광수 사이버수사대장은 "특별수사단 운영 종료 후에도 상시 단속체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척결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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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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