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 김영희 "빚 다 갚았냐" 질문에 "갚았다"+맞춤법 정정까지

이해정 2021. 1. 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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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부모의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영희의 게시글을 캡처한 것으로, 반려견 황금이의 사진을 올린 글에 한 누리꾼은 "빚 다 값았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영희는 "네 다 갚았어요. 값 아니고 갚이에요"라고 댓글을 달아 빚을 변제한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맞춤법까지 정정해 주는 여유를 보였다.

김영희는 지난 2018년 12월 부모의 채무불이행 의혹 이른바 '빚투'에 휩싸여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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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부모의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1월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아지 사진 피드에 맞춤법 정정해 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김영희의 게시글을 캡처한 것으로, 반려견 황금이의 사진을 올린 글에 한 누리꾼은 "빚 다 값았어요?"라고 질문했다. 과거 김영희가 부모의 빚과 관련해 '빚투'를 당했던 것을 언급한 것.

이에 김영희는 "네 다 갚았어요. 값 아니고 갚이에요"라고 댓글을 달아 빚을 변제한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맞춤법까지 정정해 주는 여유를 보였다.

김영희는 지난해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 업'에 출연해 '빚투' 사건을 언급하며 "지금은 다 원만하게 해결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당시 많이 실망하셨던 분들, 또 상처를 드렸던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김영희는 지난 2018년 12월 부모의 채무불이행 의혹 이른바 '빚투'에 휩싸여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2019년 김영희가 피해자에게 채무 변제를 약속하고 합의서를 작성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한편, 김영희는 야구선수 출신이자 10살 연하인 윤승열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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