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거전 돌입, 사상 첫 '경선 체제' 대한골프협회 수장 누가 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명이 나선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선거가 5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사상 첫 경선을 통해 선출될 새 수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골프협회장에 출마한 박노승(66), 우기정(74), 이중명(77·이상 가나다 순) 후보는 5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1965년 창설된 대한골프협회는 이제까지 한번도 회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러본 적이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골프협회장에 출마한 박노승(66), 우기정(74), 이중명(77·이상 가나다 순) 후보는 5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세 명의 후보는 11일까지 전화(문자 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인단은 시도 골프협회 대표, 회원사 골프장 대표 등 총 166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4년간 대한골프협회를 이끌 수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12일 치러진다. 번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선거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투표 대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에 의한 투·개표가 진행된다. 1965년 창설된 대한골프협회는 이제까지 한번도 회장 선거를 경선으로 치러본 적이 없다. 대부분 전임 회장의 추천을 받은 단일 후보가 추대되는 형식이었다.
건국대산업대학원 골프산업학과 겸임교수,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을 지낸 박노승 후보는 현재 골프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제14, 15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과 제14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으로 일했던 우기정 후보는 현재 송암 골프재단 이사장과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이중명 아난티 회장은 현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이다. 골프계에선 우기정 후보와 이중명 후보의 2파전 양상으로 선거가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혜교 상상도 못한 근황…복귀작은 ‘김은숙 작가’
- 기성용 출연확정…‘쓰리박’ 박지성 만난다 [공식입장]
- 송중기, 달라진 비주얼 근황 공개
- ‘우이혼’ 이하늘 오열 “박유선, 못살면 마음 아플 것 같아”
- ‘옥문아’ 존리 “‘계좌 까라’ 악플이 대부분”
- 김준호 건강검진 결과에 심각한 분위기…장모 오열한 프러포즈 공개 (미우새)
- 이지혜 눈물, 셋째 시험관 시도 고백…이현이도 폭풍 오열 (동상이몽2)
- 전현무, 20세 연하 홍주연과 열애설→결혼 선물 언급도 ‘난리’ (사당귀)
- 아이브 장원영 처피뱅+양갈래에 8등신 비율 ‘안 믿겨’ [DA★]
- 모니카 “사랑하는 사람 만나…소중한 생명도” 결혼+임신 발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