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추출물 이용 항균성 손소독제 '닥터그린' 출시

여운창 2021. 1.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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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은 녹차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성 손소독제 제조 기술을 개발해 도내업체를 통해 '닥터그린' 손소독제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닥터그린' 제품은 전남산 유기농 녹차 추출물을 원료로 해 99.9%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고, 500mL 용량의 겔 형태 손소독제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원은 차의 기능성 유용성분인 카테킨류의 최적 추출기술과 강력한 항산화제와 항균제를 개발해 도내외 업체에 기술이전을 해 산업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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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개발 기술 활용 "접촉 최소화 제품"
녹차 추출물 이용 손소독제 출시 [전남도농업기술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녹차 추출물을 이용한 항균성 손소독제 제조 기술을 개발해 도내업체를 통해 '닥터그린' 손소독제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닥터그린' 제품은 전남산 유기농 녹차 추출물을 원료로 해 99.9%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고, 500mL 용량의 겔 형태 손소독제이다.

지금까지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기존 손소독제의 에탄올 성분 냄새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레몬 오일을 첨가했다.

또 제품 사용 시 기존 제품처럼 손잡이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 발로 누르는 '발꾹' 방식을 이용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화순군 소재 의약외품 제조업체인 ㈜메디셀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아 생산하고, 보성농협을 통해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그동안 농업기술원은 차의 기능성 유용성분인 카테킨류의 최적 추출기술과 강력한 항산화제와 항균제를 개발해 도내외 업체에 기술이전을 해 산업화를 추진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오봉윤 연구사는 "단지 음료로만 사용하던 차를 화장품, 식품소재, 가공제품 등의 원료로 활용하면 지금의 음용 차보다 몇 배의 부가가치 향상과 아울러 차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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