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방파제 걷던 관광객 '추락'..무사히 구조

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2021. 1.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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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술에 취한 관광객이 방파제를 걷다가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59분쯤 강릉시 주문진항 남방파제에서 A씨(47. 경기)가 추락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홀로 방파제를 걷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TTP 추락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은 방파제 출입 시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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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술에 취한 관광객이 방파제를 걷다가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59분쯤 강릉시 주문진항 남방파제에서 A씨(47. 경기)가 추락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홀로 방파제를 걷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인근 낚시객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순찰차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했다. A씨는 건강상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얼굴과 무릎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TTP 추락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은 방파제 출입 시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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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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