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의회 비리 의혹 3인방 사퇴" 1인 시위 재개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1. 1.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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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이 5일 이른바 세종시의회 비리의혹 3인방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재개했다.

시당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 조치원 당원을 중심으로 나선 1인 시위에서 국민의힘은 김원식, 이태환, 안찬영 등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3명의 시의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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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 앞에서 1인시위 중인 장원혁 청년위원장.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이 5일 이른바 세종시의회 비리의혹 3인방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재개했다.

시당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 조치원 당원을 중심으로 나선 1인 시위에서 국민의힘은 김원식, 이태환, 안찬영 등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3명의 시의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장원혁 청년위원장은 "현대판 탐관오리 3인방들은 녹봉을 받으면서도 은밀하게 가족 명의로 땅 투기를 한 것은 물론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빼앗고 코로나 방역 체계를 교란시켰다"며 "이로 인해 세종시의회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꼴지를 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6일부터 시민단체와 함께 감사원 감사 청구를 위한 연대 서명에도 돌입하기로 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의원 3명은 △가족 명의 부동산 투기 △세종시 예산으로 가족 땅을 통과하는 도로 포장 △불법 건축 △수천만 원대 소나무 무상 취득 △채용 비리 의혹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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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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