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투수 앤드루 수아레스 영입

전세원 기자 2021. 1.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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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새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스(29)를 영입했다.

LG는 5일 "수아레스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약 6억5150만 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KBO리그 명문 구단인 LG의 일원이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올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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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계약한 앤드루 수아레스. LG 제공

프로야구 LG가 새 외국인 투수 앤드루 수아레스(29)를 영입했다.

LG는 5일 “수아레스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액 60만 달러(약 6억5150만 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수아레스는 제구가 안정적이며 구속이 빠르고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한다”면서 “2021시즌 케이시 켈리와 함께 우리 팀의 좌우 원투펀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2018년 데뷔해 지난해까지 MLB 3시즌 통산 7승 15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2018년 선발로 29경기에 등판해 7승 13패, 평균자책점 4.49를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3경기에 등판해 30승 24패 평균자책점 3.62를 올렸다.

수아레스는 “KBO리그 명문 구단인 LG의 일원이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올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LG는 2021년 외국인 선수를 투수 수아레스와 켈리, 거포 로베르토 라모스로 꾸렸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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