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망자 0명" 세종시 화재 안전지수 1등급

박주영 2021. 1. 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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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화재 안전지수'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인프라 확충과 시민 안전의식 개선 활동을 벌여 화재 안전지수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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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하는 세종소방본부 대원들 [세종시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화재 안전지수'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5등급에서 1년 만에 4개 등급을 끌어올렸다.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 하루 평균 화재 건수는 0.6건이었으며 구조·구급 출동 건수는 각각 22.8건, 43.6건에 달했다.

등급 평가의 결정적인 요인인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0명을 기록했고, 화재 발생 건수 또한 188건으로 전년(232건) 대비 44건 줄었다.

인구 1만 명 당 화재 건수는 2013년 15.9건에서 지난해 6.68건으로 58%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7.49건)보다 0.81건 낮은 수치다.

세종소방본부는 2013년 당시 130명에 불과했던 소방관을 지난해 507명으로 증원했고, 화재 현장 7분 도착률을 2013년 41.5%에서 지난해 73.9%로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무인파괴 방수차, 고층 사다리차 등 고성능 첨단 소방장비 등 소방차 61대를 증차하고, 119안전센터 10곳을 추가로 구축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인프라 확충과 시민 안전의식 개선 활동을 벌여 화재 안전지수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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