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망자 0명" 세종시 화재 안전지수 1등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화재 안전지수'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인프라 확충과 시민 안전의식 개선 활동을 벌여 화재 안전지수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화재 안전지수'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5등급에서 1년 만에 4개 등급을 끌어올렸다.
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 하루 평균 화재 건수는 0.6건이었으며 구조·구급 출동 건수는 각각 22.8건, 43.6건에 달했다.
등급 평가의 결정적인 요인인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0명을 기록했고, 화재 발생 건수 또한 188건으로 전년(232건) 대비 44건 줄었다.
인구 1만 명 당 화재 건수는 2013년 15.9건에서 지난해 6.68건으로 58%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7.49건)보다 0.81건 낮은 수치다.
세종소방본부는 2013년 당시 130명에 불과했던 소방관을 지난해 507명으로 증원했고, 화재 현장 7분 도착률을 2013년 41.5%에서 지난해 73.9%로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무인파괴 방수차, 고층 사다리차 등 고성능 첨단 소방장비 등 소방차 61대를 증차하고, 119안전센터 10곳을 추가로 구축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인프라 확충과 시민 안전의식 개선 활동을 벌여 화재 안전지수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 ☞ '여친 폭행·임신' 논란 3년 만에 방송 등장한 김현중
- ☞ 이승엽ㆍ이송정 부부 득남 "늦둥이 드디어 나왔다"
- ☞ 수원 세 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남편이 신고
- ☞ '이란으로 방향 틀어라' 위성전화·CCTV로 본 긴박 순간
- ☞ 천안서 서울 송파구의원 등 2명 숨진 채…무슨 일이
- ☞ 홍진영에 설민석까지…논문 표절에 발목 잡힌 셀럽들
- ☞ '스파링' 가장한 학교폭력 피해 고교생 의식 돌아왔다
- ☞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 11살 형 4개월 치료 끝에 퇴원
- ☞ 돈ㆍ복수…5성 호텔 상속인 납치 사건의 전말
- ☞ 구충제로 코로나19 치료?…"치사율 최대 80%↓"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측 "경찰 사정으로 조사 연기"…경찰 "조율한 적 없다"(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다" 결론 | 연합뉴스
- '버닝썬 사태' 조명한 BBC 다큐 공개…"구하라가 취재 도와"(종합) | 연합뉴스
- 강다니엘, 소속사 대주주 고소…'몰래 100억대 선급계약' 주장 | 연합뉴스
- '오재원 대리처방' 연루된 두산 베어스 관계자, 8명 넘어설 수도 | 연합뉴스
- 북, 리설주 ICBM 목걸이 이어 '화성-17형' 모형 폭죽도(종합) | 연합뉴스
- 파출소 앞 건물에 치솟은 불길…대리석 벽면에 비친 범인의 얼굴 | 연합뉴스
- "성형수술 중 환자 신체 사진 찍어 유포"…간호조무사 수사 | 연합뉴스
- "아이들 납치돼" 허위신고에 경찰관 80명 출동…50대 즉결심판(종합) | 연합뉴스
- 베트남, 신생아 내다 판 산모·인신매매 브로커 무더기 기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