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주우재 "예능 말고 우승하겠다"

[스포츠경향]

‘대한외국인’ MBC에브리원 제공

모델 겸 배우 주우재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2021년 첫 우승자를 노린다.

1월 6일(수)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일명 ‘만.찢.남’ 특집으로 모델 겸 배우 주우재, ‘씨엔블루’ 이정신, ‘위아이’ 김요한 그리고 일일 부팀장 ‘엘리스’ 소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모델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주우재는 배우로 영역을 넓힘과 동시에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연애의 참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주우재는 ‘주우재’와 ‘지니어스’가 합쳐진 ‘주니어스’라는 별명만큼 ‘대한외국인’에 임하는 자세가 유독 달랐다는데. ‘대한외국인’ 애청자임을 밝힌 주우재는 “저희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신다. 거실에 TV가 틀어져 있으면 옆에서 맞혀 보다가 ‘나 좀 잘하네?’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사실 어제 밥을 제대로 못 먹었다. 시험 보는 기분이다. 오늘은 예능 하지 않겠다”며 하늘채 입성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이후 시작된 퀴즈에서 파죽지세의 실력을 보여주며 대한외국인 팀을 떨게 한 주우재는 “대한외국인을 자주 봐서 그렇다. 저에겐 ‘대한외국인 고사’다”라고 말해 우승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주니어스’ 주우재가 2021년 대한외국인 첫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1월 6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