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디자인 트림 '그라파이트 캡슐' 공개

람보르기니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의 신규 디자인트림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을 월드 프리미어 석 달여 만에 5일 국내서 공개했다.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우루스의 새로운 디자인 트림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가지 외관 색상 옵션과 4가지의 하이라이트 색상 옵션으로 구성됐다. 16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해 디자인과 색감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는 한국 소비자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국내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네로 녹티스(Nero Noctis Matt) 컬러가 적용된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차량은 서울 삼성동 전시장에서 이달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인테리어에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에 탄소 섬유 인서트와 양극 처리된 블랙 알루미늄 디테일이 새로 추가됐다. 외부 하이라이트 색상이 내부에도 적용돼 가죽 트림, 육각형 모양의 우루스 로고 스티칭 등이 돋보인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서울 대표는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자신만의 개성과 삶의 방식에 따라 나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최신 컬렉션”이라며 “한국 고객들에게 우루스의 더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소현 객원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