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대기 중 사망' 총 10명..8명은 지난달 이후 숨져

김도식 기자 2021. 1. 5.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천명을 넘은 가운데 확진 판정 뒤 병상을 제때 배정받지 못한 채 숨진 사람이 총 1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5일) 병상 대기 중 사망자 수가 모두 10명이며, 이 중 8명이 지난달 이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병상 대기 중 사망이 크게 는 것은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 명 안팎으로 발생하면서 병상 배정이 지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천명을 넘은 가운데 확진 판정 뒤 병상을 제때 배정받지 못한 채 숨진 사람이 총 1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5일) 병상 대기 중 사망자 수가 모두 10명이며, 이 중 8명이 지난달 이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2명은 '1차 대유행'이 발발한 지난해 2월과 3월에 숨졌습니다.

지난달 병상 대기 중 사망이 크게 는 것은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 명 안팎으로 발생하면서 병상 배정이 지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확진 판정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달 17일 548명에 달했고, 이후로는 꾸준히 줄어 어제(4일)는 0명이 됐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