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전주역과 첫 마중길 개발 프리미엄 담은 '시그니처 전주' 1월 첫 선

파이낸셜뉴스 2021. 1. 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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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더욱 새로워지는 전주 첫 마중길 내에서 ‘시그니처 전주’가 1월 첫 선을 보인다.

시그니처 전주는 KTX전주역에서 길만 건너면 닿을 수 있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52-48 외 3필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1층~지상 16층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 226실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 21형 60실 / 23A형 145실 / 23B형 3실 / 39형 18실 등으로 이뤄진다.

‘시그니처 전주’는 관련 특화기업 ‘서종글로벌(대표이사 서성만)’이 운영사를 담당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서종글로벌은 프랑스 호텔그룹 ‘아코르사’와 제휴한 국내 유수의 호텔그룹인 ‘Ambassador’에서 분사된 기업으로 약 20여 년간 호텔개발지원(TS), 호텔시설관리(FM), 호텔운영자문 및 운영 Partnership(HM) 등 호텔 관련 토탈 솔루션을 핵심 역량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사업지인 덕진구는 자영업, 고소득 산업단지 종사자 등 젊은 수요층이 많은 곳으로 산업단지 밀집의 경제중심지인 만큼 생활형 숙박시설로 공급되는 시그니처 전주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주거시설이자 임대 사업이 가능한 대체 상품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전주역 뒤편으로 총 7,800세대의 신규 도시개발사업이 지구계획 승인을 받아 2021년 착공할 예정으로 배후 수요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관측되며 이미 완비된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정주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인 첫 마중길 권역에는 노후 숙박시설이 많은 반면 급증하고 있는 지역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신규 숙박시설공급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크다. 전주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재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거주와 임대사업을 원하는 수요자 모두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KTX전주역에 도착한 많은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게 되는 ‘첫 마중길’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다. 전주시는 하루 평균 8,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주역 앞 첫마중 권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역세권의 중심 기능을 강화해 상권을 회복시키는 전주역 앞 ‘첫 마중길 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전주시의 이미지와 추억을 선사하며 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의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는 첫 마중길 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전주의 중심시가형 뉴딜사업으로 전주역과 역 앞 마중길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주역앞 왕복 8차선인 백제대로에 들어선 마중길은 전체 8차선중 중앙 2개차선을 없애고 녹색광장 850m를 만들었으며 차선은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바뀌었다.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위한 공간, 콘크리트 도시가 아닌 녹색생태도시를 지향하며 만든 첫 마중길은 뉴딜사업으로 기반시설을 더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첫 마중권역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이 지난 1월 개최됐으며 전주역세권에는 오는 2023년까지 LH와 협업해 청년주택 80호가 신축된다.

뿐만 아니라 청년문화놀이터 조성, 문화예술 진흥사업, 주민참여사업 등 10개의 마중물 사업이 전개될 예정으로 37년 만에 추진되는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과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역세권 중심 상권을 살린다는 구상이다.

이로써 첫 마중길 권역이 도심의 본래 역할과 전주 대표 관광지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무궁무진한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일대 부동산시장에도 많은 시선이 향하고 있다.

KTX전주역 바로 앞에 자리하는 시그니처 전주는 첫 마중길 대로변과 단지 앞 백제대로 등 막힘없는 교통망을 갖췄으며 홈플러스, 전주시청 등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뿐만 아니라 전주한옥마을, 전주국제영화제 등의 관광문화 인프라도 한걸음에 누릴 수 있다.

시그니처 전주는 문화관광도시 전주를 찾는 연간 약 1,100만 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관광객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며 2024년까지 국비 총 1,300억 원을 투입해 문화관광거점도시로 개발 예정인 만큼 큰 미래가치도 예고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지역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고강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품으로 주거와 임대에 특화돼 전국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위탁 또는 직접 숙박업을 운영할 수 있는데다 취사, 개별등기, 실거주, 임대 사업까지 가능하므로 시그니처 전주의 분양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창성건설㈜(대표 최영철)과 ㈜구도디앤씨가 각각 시공과 시행을 맡아 신뢰도를 높인 시그니처 전주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837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울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111(잠실엘스 상가A동 3층 1호)에 자리했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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