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국과 백신 구매에 동결 자금 사용 협의 중"
김용철 기자 2021. 1. 5. 10:31
호세인 탄하이 이란·한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에 동결된 이란 중앙은행의 자금을 코로나19 백신 구매에 사용하는 안을 한국과 협의 중이라고 이란 ILNA통신에 말했습니다.
탄하이 회장은 "2일 에샤크 자한기리 수석 부통령을 만나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의 사용 방안을 논의했다"라며 "코로나19 백신 등 상품을 사는데 이 자금을 소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이 거래, 또는 동결 자금 해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실질적 행동은 없다"면서 "양국이 동결 자금을 사용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억까지” vs “거품”…비트코인 진실은?
- '펜트하우스' 유진, “이지아 죽이고 싶도록 미워서 죽였다” 자백…진실은?
- 황하나, 마약 의혹 녹취 공개…전 남친 유서에 담긴 내용은?
- “결혼 후 외로웠다”…이하늘이 2년 만에 밝힌 이혼 이유
- 차량에 묶여 쓰러진 개 '공분'…“깜빡했다” 5㎞ 주행
- '속옷 차림' 인터뷰 딱 걸린 시장님의 쿨한 반응
-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유서 발견돼
- '이란으로 방향 틀어라'…위성전화 · CCTV로 본 당시
- '정인아 미안해' 봇물…3차례 기회 왜 놓쳤나
- 무단결근 해도 승진?…'아빠 찬스'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