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미래에셋 대출' 개시 한달, 승인율 4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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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해 선보인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의 한 달여 간의 성과를 5일 공개했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대출신청 대상자(신청일 직전 3개월 연속 100만원 이상 매출이 발생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16%가 대출을 신청했으며, 이 중 40%가 대출을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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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해 선보인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의 한 달여 간의 성과를 5일 공개했다.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대출신청 대상자(신청일 직전 3개월 연속 100만원 이상 매출이 발생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16%가 대출을 신청했으며, 이 중 40%가 대출을 승인 받았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실행한 사업자들의 평균 대출액은 약 2500만원이며, 평균 대출 금리는 약 연 5.5%다.
또 대출이 아예 불가하거나 고금리로만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중 약 52%의 사업자가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통해 대출을 승인 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이처럼 높은 수준의 승인율이 스마트스토어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신용을 평가하는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씬파일러 사업자들을 위해 매출 흐름 뿐 아니라 단골 고객 비중, 고객 리뷰, 반품률 등 스마트스토어에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에 기존의 신용평가회사(CB)가 가진 금융 데이터를 더하고, 여기에 네이버의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해 고유의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경 네이버파이낸셜 대출서비스 리더는 "씬파일러·중소상공인(SME)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금융 서비스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 자격 조건을 점진적으로 완화해 많은 사업자들의 대출 문턱을 낮추고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해 금융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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