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45명 '역대 최저'..전년 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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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지난해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45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경찰청 개청(1999년) 이후 지역 내 차량은 배 이상 증가했는데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망과 부상을 포함한 전체 사고 특징을 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고는 14건 발생해 전년보다 41.7% 감소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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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45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53명보다 8명(15.1%) 줄어든 것이다.
울산경찰청 개청(1999년) 이후 지역 내 차량은 배 이상 증가했는데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해 교통 사망사고 유형을 보면 차끼리 충돌 19건, 보행자 사고 14건, 차량 단독 11건, 철길 건널목 1건 등으로 조사됐다.
사망과 부상을 포함한 전체 사고 특징을 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고는 14건 발생해 전년보다 41.7% 감소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음주 교통사고는 417건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5명으로 같았다.
사업용 차량이 낸 교통사고는 721건으로 전년보다 20.7% 줄었으나, 사망자는 5명에서 8명으로 60%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안전 사항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음주운전과 과속운전은 반드시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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