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45명 '역대 최저'..전년 대비 15%↓

김근주 2021. 1. 5.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45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경찰청 개청(1999년) 이후 지역 내 차량은 배 이상 증가했는데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망과 부상을 포함한 전체 사고 특징을 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고는 14건 발생해 전년보다 41.7% 감소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45명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53명보다 8명(15.1%) 줄어든 것이다.

울산경찰청 개청(1999년) 이후 지역 내 차량은 배 이상 증가했는데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지난해 교통 사망사고 유형을 보면 차끼리 충돌 19건, 보행자 사고 14건, 차량 단독 11건, 철길 건널목 1건 등으로 조사됐다.

사망과 부상을 포함한 전체 사고 특징을 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고는 14건 발생해 전년보다 41.7% 감소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음주 교통사고는 417건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5명으로 같았다.

사업용 차량이 낸 교통사고는 721건으로 전년보다 20.7% 줄었으나, 사망자는 5명에서 8명으로 60%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안전 사항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음주운전과 과속운전은 반드시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 '여친 폭행·임신' 논란 3년 만에 방송 등장한 김현중
☞ 수원 세 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남편이 신고
☞ '개천용' 뜬 정우성, 권상우와 화제의 현장사진 보니
☞ 이승엽ㆍ이송정 부부 득남 "늦둥이 드디어 나왔다"
☞ '이란으로 방향 틀어라' 위성전화·CCTV로 본 긴박 순간
☞ 천안서 서울 송파구의원 등 2명 숨진 채…무슨 일이
☞ 홍진영에 설민석까지…논문 표절에 발목 잡힌 셀럽들
☞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 11살 형 4개월 치료 끝에 퇴원
☞ 돈ㆍ복수…5성 호텔 상속인 납치 사건의 전말
☞ 구충제로 코로나19 치료?…"치사율 최대 80%↓"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