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가 주변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개방

김종구 2021. 1. 5.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가주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며, 상가 이용객은 상가 주변 17개 공영주차장 2,151면을 최대 1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청 전경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가주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며, 상가 이용객은 상가 주변 17개 공영주차장 2,151면을 최대 1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오거리 △덕진광장 △건산천 제1·2 △삼천2동 △중화산2동 △서신동 △노송천 △신시가지 공영주차장(도청, 시티병원, 농협, KB, 홍산, 비보이) △만성지구 오케이 타워 앞 등이다.

시는 이번 조치가 상가 방문객에게 주차장 이용 할인권을 제공해왔던 소상공인의 재정부담을 줄어주는 것은 물론 이용객들이 늘어나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용자들이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고 공영주차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