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200만회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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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중국 제약사 시노백(생물유한공사)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만회분을 구입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보건당국은 시노백과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보건당국은 또 코로나19 백신을 적극 구매함으로써 50% 이상의 국민이 무료로 코로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노백 측은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에 대해 공식 발표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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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태국이 중국 제약사 시노백(생물유한공사)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만회분을 구입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보건당국은 시노백과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매 계약에 따라 시노백은 2월 말 1차분인 20만회분을 인도하고 3월말까지 80만회분, 4월말까지 100만 회분을 태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국 보건당국은 또 코로나19 백신을 적극 구매함으로써 50% 이상의 국민이 무료로 코로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태국은 지난해 11월 아스트라제네카측과 2600만 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시노백 측은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에 대해 공식 발표한 적 없다.
다만 터키 보건 당국은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가 91.25%라고 밝힌 바 있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50%를 상회해 긴급사용 기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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