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전립선 자기공명영상 분석 솔루션 식약처 인증받아

계승현 2021. 1.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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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의료기기 업체 뷰노는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PROMISE-I'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PROMISE-I는 딥러닝 기술인 합성곱신경망(CNN)을 기반으로 전립선 MRI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저신호강도 영역을 표시한다.

허가사항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3곳에서 획득한 전립선 MRI 영상 데이터를 학습한 해당 솔루션의 저신호강도 표시 일치도는 전문가의 9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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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업체 뷰노는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PROMISE-I'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PROMISE-I는 딥러닝 기술인 합성곱신경망(CNN)을 기반으로 전립선 MRI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저신호강도 영역을 표시한다.

허가사항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3곳에서 획득한 전립선 MRI 영상 데이터를 학습한 해당 솔루션의 저신호강도 표시 일치도는 전문가의 90% 이상이다.

PROMISE-I 스크린샷 [뷰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저신호강도는 대표적인 전립선암의 MRI 영상 소견이다. 뷰노는 해당 솔류션이 저신호강도 영역의 위치를 정확하게 제공해서 의료진의 전립선 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의료데이터분석 지능형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사업인 '닥터앤서'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닥터앤서 사업은 참여 의료기관들의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진단·예측·치료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국내 주요 병원에 솔루션 도입을 추진한다.

뷰노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 6월에는 뇌 MRI를 기반으로 뇌 영역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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