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골프협회 회장 선거..박노승·우기정·이중명 출마

강명주 기자 2021. 1. 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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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한골프협회 회장 후보. 사진제공=대한골프협회
▲제19대 대한골프협회 회장 후보. 사진제공=대한골프협회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오는 12일(화) 치러지는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선거에 박노승, 우기정, 이중명 씨 (가나다순)가 입후보하였다.

대한골프협회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박노승 후보는 전 건국대학교산업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골프컬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우기정 후보는 전 14대와 15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을 지냈고, 현재 경산개발(주)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이중명 후보는 현 18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이며, (주)아난티 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골프협회는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5일부터 선거 전날인 11일까지 전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12일 선거에는 166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하게 된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선거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현장 투표 대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에 의한 투표 및 개표로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뽑힌 새로운 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대한골프협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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