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박규영 "김남희의 로맨스,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죠" [인터뷰 맛보기]

김종은 기자 2021. 1. 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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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배우 박규영이 김남희와의 로맨스 케미에 대해 말했다.

박규영은 4일 오후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연출 이응복)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김)남희 오빠와의 로맨스가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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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박규영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위트홈' 배우 박규영이 김남희와의 로맨스 케미에 대해 말했다.

박규영은 4일 오후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극본 홍소리·연출 이응복)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김)남희 오빠와의 로맨스가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박규영은 "김남희와의 로맨스 라인이 이렇게나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며 "선배님과 현장에서 가장 많이 붙어있으며 이 관계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선배님이 많이 도와주셨고, 촬영이 재밌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반응까지 뜨거우니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너무 좋은 동료를 만난 복이라고 생각한다"는 박규영은 "김남희 선배뿐 아니라 (고)민시도 먼저 다가와 줘서 좋은 호흡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분들이 먼저 다가와 주지 않았다면 이런 호흡이 가능했을까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특히 김남희 선배에게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남희 선배는 어느 하나 해석이 되지 않으면 넘어가지 않은 분이셨다. 그런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다. 서로 뭔가 배우고 시너지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박규영은 "가장 마음에 드는 신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아무래도 재헌(김남희)에게 고백을 받는 신 같다. 그 대사를 너무 좋아한다. 9-10번 그 이상을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지난달 18일 공개돼 한국의 TOP 10 콘텐츠 1위를 유지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박규영 | 스위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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