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 소처럼 꾸준히 전진하길"..청문회 준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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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준비단이 꾸려졌습니다.
인사청문회준비단 측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총리실에서 인력을 지원받게 됩니다.
어제(4일)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되면서 청문회 준비단은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에 대응하는 업무와 함께 인력 채용 등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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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준비단이 꾸려졌습니다.
인사청문회준비단 측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총리실에서 인력을 지원받게 됩니다.
준비단장에는 권오중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선임됐고, 부단장에는 정용욱 국무조정실 국장, 총괄팀장에는 박명균 조직행정분과장, 대외협력팀장은 조영선 과장 등이 각각 선임됐습니다.
어제(4일)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되면서 청문회 준비단은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에 대응하는 업무와 함께 인력 채용 등 절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는 오전 사무실 출근길에 "공수처는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국가기관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정반대로 운영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며 "기대가 우려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재산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주식을 1억 원가량 보유하고 있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현재 정리하고 있는데 정확한 선후 관계나 날짜를 되살리고 있어 청문회 때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제 태어날 공수처가 소처럼 꾸준하게 앞으로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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