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 대표 취임 "윤이상콩쿠르 시즌2 준비"

최진숙 2021. 1. 5.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민(56)씨가 통영국제음악재단 제2대 대표로 취임했다고 재단측이 5일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통영국제음악당, 윤이상기념관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이다.

이 신임 대표는 통영국제음악제가 출범한 2002년부터 재단에 합류했다.

재단측은 이 신임 대표와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작곡가 진은숙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신임 대표. /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파이낸셜뉴스] 이용민(56)씨가 통영국제음악재단 제2대 대표로 취임했다고 재단측이 5일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통영국제음악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통영국제음악당, 윤이상기념관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이다.

이 신임 대표는 통영국제음악제가 출범한 2002년부터 재단에 합류했다. 음악제 시즌제 정착, 통영국제음악당 건립 등을 주도했다. 재단 초대 대표를 맡았던 독일 출신 플로리안 리임 대표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사무총장으로 옮겼다. 재단측은 이 신임 대표와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작곡가 진은숙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이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윤이상음악국제콩쿠르 시즌2를 준비하겠다"며 "축제형 콩쿠르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더불어 통영국제음악당을 축제극장으로 만들겠다, 새로운 기술을 음악에 접목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