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풍요 속 빈곤' 메츠, 특급 좌완 브래드 핸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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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핸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월 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스타 마무리투수인 브래드 핸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메츠 샌디 앨더슨 사장은 핸드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웨이버 공시가 됐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과연 메츠가 불펜 최대어 중 하나인 핸드까지 영입하며 '큰 손'의 위력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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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핸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월 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스타 마무리투수인 브래드 핸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메츠 샌디 앨더슨 사장은 핸드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웨이버 공시가 됐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핸드는 현재 최고 수준의 마무리 투수다.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핸드는 최근 5시즌 동안 306경기에서 320이닝을 투구하며 17승 18패 48홀드 104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23경기에서 1승 2패 1홀드 16세이브(0블론) 평균자책점 2.05로 활약했다. 비록 2019시즌 평균자책점이 3.30으로 다소 높았지만 핸드는 셋업맨과 마무리투수로 모두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쳐왔다. 클리블랜드가 핸드를 논텐더 방출한 것은 재정적인 문제 때문이지 기량 때문이 아니었다.
메츠는 불펜에 고민이 있다. 철벽 마무리 모습을 기대했던 에드윈 디아즈가 2019년 처참히 무너졌다.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지만 100%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 주리스 파밀리아, 델린 베탄시스, 브래드 브락 등도 과거의 명성과는 다른 모습들이다. 이름난 불펜투수들은 많지만 믿고 맡길 투수는 별로 없다.
큰 이변이 없다면 디아즈의 마무리 복귀가 유력하지만 핸드라는 확실한 카드를 더해서 나쁠 것은 없다. 특히 좌완투수가 부족한 팀 마운드 상황을 감안하면 특급 좌완 핸드는 팀 전력을 확실하게 상승시켜줄 수 있는 카드다.
메츠는 FA 시장에서 트레버 메이, 제임스 맥캔을 영입하며 예열을 마쳤고 최대어 조지 스프링어 영입도 추진 중이다. 과연 메츠가 불펜 최대어 중 하나인 핸드까지 영입하며 '큰 손'의 위력을 보일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브래드 핸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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