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로보택시 타세요" 쏘카-라이드플럭스, 상반기 중 서비스 출시

지용준 기자 2021. 1. 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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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와 라이드플럭스는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5월부터 쏘카 고객 대상으로 제주공항에서 쏘카스테이션 제주까지 왕복 5km 구간에서 승용차(현대차 아이오닉)로 5400회 이상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과 데이터, 운영노하우를 축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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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와 라이드플럭스가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한다./사진=쏘카
쏘카와 라이드플럭스는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양사는 올해 상반기 제주공항에서 중문단지까지 편도 38km 구간에서 미니밴(크라이슬러 퍼시피카)을 이용해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구간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6곳 가운데 가장 길다. 나아가 올해 안에 제주전역 주요도로(왕복 400km)와 세종시 도심에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5월부터 쏘카 고객 대상으로 제주공항에서 쏘카스테이션 제주까지 왕복 5km 구간에서 승용차(현대차 아이오닉)로 5400회 이상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과 데이터, 운영노하우를 축적했다. 8개월 동안 순수 자율주행시간만 500시간에 달한다는 게 회사의 주장. 

쏘카는 라이드플럭스에 추가 투자도 단행했다. 양사는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은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쏘카는 호출 등 고객연결 플랫폼과 수요 기반 배차 효율화 등을 담당하고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원격관제, 고정밀지도 등의 운영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안전요원 탑승 없이도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고객들이 차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불러서 이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수년 내 모빌리티 기업들이 유상 자율주행시장을 두고 본격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쏘카와 타다가 확보한 카셰어링과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역량과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결합,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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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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