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주)한진 부사장 승진..이명희와 항공 경영은 손 떼

2021. 1. 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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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와 모친인 이명희 한국공항 고문이 한진그룹 항공 관련 계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진은 2020년 12월 30일 조 전무가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 전무와 한진그룹 자회사인 항공·여행 정보 제공 업체 토파스여행정보 부사장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조 전무와 이 고문 등 회장 일가가 항공 관련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KDB산업은행과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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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인물]

(사진) 조현민 (주)한진 부사장. /한국경제신문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와 모친인 이명희 한국공항 고문이 한진그룹 항공 관련 계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진은 2020년 12월 30일 조 전무가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 전무와 한진그룹 자회사인 항공·여행 정보 제공 업체 토파스여행정보 부사장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이 고문도 한국공항 자리를 내놓았다.

앞서 한진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조 전무와 이 고문 등 회장 일가가 항공 관련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KDB산업은행과 합의한 바 있다.

조 전무는 그 대신 종합 물류 기업인 (주)한진의 미래 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동산 사업을 하는 정석기업 부사장은 계속 맡기로 했다. 이 고문도 정석기업 고문 자리는 지켰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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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0호(2021.01.04 ~ 2021.01.10)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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