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삼성전자에 특허권 침해소송 제기
류정훈 기자 2021. 1.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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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통신장비 회사 에릭슨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늘(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릭슨은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 삼성의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등이 자사의 이동통신 특허 기술을 사용했다며 삼성전자의 로열티 지불을 강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에릭슨은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제품의 수입 금지도 요구했습니다.
앞서 에릭슨과 삼성전자는 2014년 맺은 상호 특허사용 계약의 연장을 두고 공방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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