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서 대세인 담원, 배그도 대세 긍극하나

손정민 2021. 1. 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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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게이밍은 오는 6일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프리시즌 출전을 앞두고 있다(사진=담원 게이밍 공식 SNS 발췌).
담원 게이밍이 e스포츠에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우뚝 선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은 그 기세를 이어가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울산에서도 농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 담원이 이번에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11월 담원이 OGN 엔투스의 '인디고' 설도훈과 '성장' 성장환, '케일' 정수용, '언더' 박성찬 등 정예 멤버 4인을 모두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기 때문.

실제로 담원이 영입한 엔투스 4인방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털 시리즈3(PCS) 아시아에서 종합 193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설도훈은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포함해 다대일 싸움에서 상대 전력을 무력화시키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성장환은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담원은 오는 6일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프리시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입지 증명에 나선다. 엔투스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던 4인방이 담원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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