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너3' 유재석→이승기, 추리 예능의 화려한 피날레 예고

사진=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범인은 바로 너!'가 시즌3를 통해 흥미진진했던 추리의 완결을 짓는다.

오는 22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 시즌3가 시리즈의 완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다.

'범인은 바로 너!'는 지난 2018년 공개된 넷플릭스 한국 최초의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첫 예능이다. 믿고 보는 막강 출연진과 베테랑 제작진의 만남, 추리와 예능의 신선한 조합, 특급 카메오의 향연, 충격적인 반전 등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즌1부터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며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프로젝트 D의 거대한 서사에 종지부를 찍을 시즌3의 부제는 '잠재적 범죄자 리스트'다. 유재석, 김종민, 세훈, 박민영, 김세정을 비롯해 시즌2에서 돌연 사라졌던 이광수가 다시 프로젝트 D의 비밀을 감춘 칩을 들고 돌아오고, 꽃의 살인마로 밝혀졌던 이승기까지 탐정단에 재합류하면서 쌓여왔던 미스터리가 하나둘 풀릴 예정이다.

'범인은 바로 너!'의 조효진 PD는 5일 넷플릭스 측을 통해 "'최고의 범죄 수사는 범인을 잡는 것일까 아니면 범인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했다"라며 "어설프고 능력은 조금 부족해도 마음만은 선한 탐정단이 범죄를 대하는 방식은 어떠할지, 시청자분들도 그들의 입장에서 사건을 생생하게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 시즌3는 오는 22일 공개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