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230억원 규모 아리랑방송 방송시스템 수주

백지수 기자 2021. 1. 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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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230억원 규모의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수주 규모가 자사의 방송미디어 분야 대외 SI(시스템통합)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금액이라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아리랑TV의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축 △통합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고도화 △정보보안시스템 강화 △온라인 제작 플랫폼 구축 등을 하는 작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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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국제방송 사옥 전경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30억원 규모의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수주 규모가 자사의 방송미디어 분야 대외 SI(시스템통합)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방송 미디어 SI 사업 진출 이후 3년4개월 만에 누적 수주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는 설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아리랑TV의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축 △통합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고도화 △정보보안시스템 강화 △온라인 제작 플랫폼 구축 등을 하는 작업으로 구성된다. 올 연말까지 IT 인프라와 ERP 시스템, 부조정실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작업을 1차 완료하고 내년 12월15일 전체 작업을 완료하는 일정이다.

이중 핵심 작업인 차세대 방송 시스템 구축은 프로그램 제작과 송출 등 연속성을 고려해 무중단 방송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이다. 노후 장비를 교체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신기술 활용 등 시스템을 고도화해 제작과 송출을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노후화되고 내·외부 시스템이 이원화돼있는 현재의 아리랑TV 내 ERP 시스템을 바꿔 중복·수작업 업무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주요 데이터와 네트워크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업무에 따른 단계별 보안 성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온라인 방식의 보도·제작 시스템과 TV, 라디오, 모바일 웹, 앱 등 모바일 중심의 성능을 개선하는 온라인 제작 플랫폼도 마련된다.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리랑국제방송 외에도 서울시 TBS 사옥과 KBC 광주방송 사옥, KBS UHD 송출 시스템,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암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 UHD 시스템 등 최근 3년 동안 총 18건의 방송 인프라 이전 또는 시스템 구축을 수행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K콘텐츠의 높아지는 위상에 맞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아리랑국제방송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선진적인 디지털 방송통신 경쟁력과 성공 사례들을 기반으로 방송미디어 SI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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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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