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4분' 발렌시아, 카디스와 1-1 무..8G 연속 무승

김호진 기자 2021. 1. 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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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발렌시아)이 3경기 만에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8경기 연속 무승을 끊지 못했다.

이강인은 5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카디스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6분 케빈 가메이로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지난해 11월23일 알라베스와 10라운드 원정경기(2-2 무승부)부터 이날 경기까지 리그 8경기 연속 무승(5무3패)에 그치며 강등권인 17위(승점 16)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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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3경기 만에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8경기 연속 무승을 끊지 못했다.

이강인은 5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카디스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6분 케빈 가메이로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지난해 11월23일 알라베스와 10라운드 원정경기(2-2 무승부)부터 이날 경기까지 리그 8경기 연속 무승(5무3패)에 그치며 강등권인 17위(승점 16)에 머물렀다. 18위 엘체(승점 16)에 골득실차로만 앞서 위태롭기만 하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20일 바르셀로나와 14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45분 투입돼 약 3분간 뛰었고, 3일 뒤 세비야와 15라운드 홈경기에서는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 12월31일 그라나다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2021년 새해 첫 경기에서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가메이로의 부상으로 교체 기회를 얻어 70분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이강인은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날카로운 패스와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후반 13분 안토니오 로사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34분 막시 고메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양 팀 모두 결승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씩 나눠가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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