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스프링어 영입전 최종 후보..1억2천500만달러 장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2)가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을까.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토론토와 뉴욕 메츠가 스프링어 영입전 최종 후보"라며 "어느 팀이 스프링어가 요구하는 1억5천만달러(약 1천630억원) 이상의 금액을 맞출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2)가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을까.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토론토와 뉴욕 메츠가 스프링어 영입전 최종 후보"라며 "어느 팀이 스프링어가 요구하는 1억5천만달러(약 1천630억원) 이상의 금액을 맞출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류현진을 영입하기 위해 8천만달러를 쓴 토론토는 스프링어를 잡기 위해 또 한 번 거액을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에 따르면 토론토는 스프링어에게 5년 1억2천500만달러(약 1천358억원)의 거액을 베팅할 전망이다.
이 금액은 토론토 구단 역대 FA 최고액이다.
다만 '스포츠넷'은 "메츠는 토론토의 금액을 넘어 1억5천만달러 이상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류현진을 앞세워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토론토는 이번 겨울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다만 분주한 움직임에 비해 '대어'급 선수 영입은 아직 없다.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프링어는 장타력을 보유한 우타자로 통산 795경기에 나와 타율 0.270, 174홈런, 45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MLB 역대 공동 4위에 해당하는 홈런 19개를 때려낼 정도로 '가을야구'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스프링어는 3차례 올스타(2017∼2019년)에 뽑혔으며, 휴스턴이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때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바 있다.
changyong@yna.co.kr
- ☞ '이란으로 방향 틀어라' 위성전화·CCTV로 본 긴박 순간
- ☞ 수원 세 모녀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남편이 신고
- ☞ 홍진영에 설민석까지…논문 표절에 발목 잡힌 셀럽들
- ☞ 구충제로 코로나19 치료?…"치사율 최대 80%↓"
- ☞ 돈ㆍ복수…5성 호텔 상속인 납치 사건의 전말
- ☞ 충북 유력 정치인 딸 아파트 7층서 투신했는데…
- ☞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 11살 형 4개월 치료 끝에 퇴원
- ☞ "미성년 아이돌 수년간 성희롱한 악플러 공무원 합격"
- ☞ 음주단속 피해 도주 끝에 다리서 투신…알고 보니
- ☞ '방역 뒷전' 브라질 대통령, 이번엔 피서객과 뒤엉켜 물놀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프로야구 NC "유튜브에 확산 손아섭 관련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 | 연합뉴스
- '푸대접 논란' 푸바오, 中 간지 2개월만 12일 모습 공개(종합) | 연합뉴스
-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 연합뉴스
- 폭염 오는데…땡볕 막아줄 무더위 그늘막, 강남이 강북의 3배 | 연합뉴스
- 중고생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한 김포 클럽…결국 영업정지 | 연합뉴스
- 호기심에, 모르고…휴가철 앞두고 '대마제품 주의보' | 연합뉴스
- 캄캄한 도로서 어두운 옷 입고 엎드린 사람 치어 숨지게 했다면 | 연합뉴스
- 이스라엘 구출 인질은 누구…울부짖으며 오토바이 끌려가던 여성 | 연합뉴스
- 허경영, 2034년까지 선거 못 나온다…선거법 유죄 확정 | 연합뉴스